양신 양준혁이 단막극 [이태원 레인보우]에서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합니다 그 대본리딩 현장을 다녀왔는데요
연기에 임하는 양신의 모습은 어떨까요? 그 진땀 나는 현장 지금 함께 하시죠
'양신' 양준혁이 연기에 도전합니다 단막극 [이태원 레인보우]의 대본리딩 현장
예쁜 여배우들과 나란히 앉아있는 거대한 한 사람! 바로 양신 양준혁이었는데요
양준혁은 [이태원 레인보우]에서 전직 야구선수였던 체육선생님 역할을 맡았습니다
[현장음: 양준혁]
제가 운동을 해봐서 아는데요 딴 생각 못하게 등교하자마자 운동장 열바퀴 화악! 뛰고! 또 점심때 스무바퀴 화악! 뛰고! 움직일 힘 없이 그냥
막힘 없이 술술 대사를 이어가다가도
[현장음: 양준혁]
어딥니까 지금; 잘 모르겠는데;;
진땀나는 대본 리딩 현장인데요
[인터뷰:양준혁]
Q) 대본 리딩 처음인가요?
A) 네 처음이에요
Q) 어떠셨어요?
A) 낯설고요 아직은, 긴장도 되고요 또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 사투리가 있어서 대본대로 하려니까 책 읽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 걱정은 되는데 기간 좀 있으니까 준비해서 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확 드네요
양준혁의 생애 첫 연기 도전,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[이태원 레인보우]가 콘텐츠진흥원 우수단막 지원작으로 다문화 어린이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렸기 때문인데요
[현장음: 양준혁]
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다루는 작품인데, 제가 야구 재단을 하고 있는데요 그 안에 다문화가정 아이들, 저소득층 그리고 탈북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유소년 야구팀 6개를 운영하고 있어서 제가 하고 있는 일과 딱 맞더라고요 제의가 들어와서 선뜻 하게 되었습니다
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을 한 배우 다나가 여자 주인공을 맡았고요
[현장음: 다나]
'윤선아' 라는 선생님 역할이에요 약한 자를 위해서 싸울 줄 아는 의리있는,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는 선생님 역할이에요
걸그룹 달샤벳 출신의 비키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함께합니다
[현장음: 비키]
극에서 재미있는 요소가 될 수 있는 발랄한 양호선생님 역할입니다 제가 상큼한 기운을 팍팍 드리겠습니다 파이팅!
남자주인공은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는 배우 정운택
[현장음: 정운택]
오랜 공백기에 굉장히 갈증이 심했었는데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나니까 제 스스로 정말 기대가 되고 또 하나는 신인같아요
극중 잠임취재를 감행하는 기자역할을 맡았습니다
[현장음: 정운택]
큰 정치인이 혼외자식이 있다는 설정하에 그 딸이 다니는 학교가 이태원 초등학교라는 설정하에 잠입취재하러 들어간거죠
양신 양준혁의 새로운 모습과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다양한 배우들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단막극 [이태원 레인보우]는 올 추석, 안방극장에 찾아갈 예정입니다
[현장음: 양준혁]
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멋지게 해서 작품도 많이 하고 다양한 활동 하고 싶습니다
[현장음: 다나]
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인 이태원 레인보우 많이 사랑해주세요
[생방송 스타뉴스] 김묘성입니다